M25(엠이십오, http://www.m25.co.kr)이라는 잡지는 지하철에서 목요일마다 만날 수 있는 직장인들에게 고마운 잡지입니다.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기사를 쏟아내고 때로는 따가운 질책과 충고를 때로는 영양가 높은 정보의 소통 창구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삶, 연애의 가벼운 이야기부터 결혼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들도 많은 부분 할애하고 있어서 자주 봤었던 잡지입니다.
* 이 잡지는 무료입니다. 회사 운영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광고를 유치해서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보입니다. 이 M25가 발행한 NO.98 호에서 특별한 실험을 한 것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아래는 M25의 NO.98호의 앞표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어느 잡지의 뒷표지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국내 기업의 광고로 정면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 광고에 대해서 민감한 것은 정면표지에 항상 배치되었던 각종 기사의 제목들과 부제들이 사라진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불만을 표시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기존의 입장이 자사의 기사들을 주로 다뤘다면 광고를 앞면에 배치하고 기사를 뒤로 하는 것은 조금은 당황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보실 광고는 M25의 뒷표지 광고입니다.
우선 이런 광고를 표지에 표시했다면 잡지의 내용 중에 기획기사로 이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자료나 기사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사성 광고를 지면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표지광고의 제품의 기사성 광고의 모습입니다.
M25의 독자는 평소의 표지와 다른 표지를 보고, M25의 기사로 보이는 광고를 어떤 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접하게 되고, 맹신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요새 이런 정도는 당연히 구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런 광고에 대해서 무조건 거부하거나 배척하는 편은 아닙니다. 각자 그 사람의 사생활과 기업의 재정상태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광고지면이 하나 늘어 난다고 세상이 바뀌거나 변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해지면서 세상이 바뀐다고는 생각합니다. 하나가 아닌 둘, 낚시성 제목에 낚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이제 서로가 서로를 낚는 분위기도 용인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오는 아침 M25의 표지 광고와 기사로 보이는 광고를 게재한 것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믿었던 M25였기 때문입니다.
M25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광고페이지를 10장 이상 늘린다 하더라도 그렇세 슬퍼하거나 오늘처럼 노여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자본에서 분리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떳떳한 광고와 장단점을 말하는 기사를 써주시거나 광고는 광고페이지를 통해서...라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