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 하십니까? 사진을 잘 찍으시나요? 어떤 사진을 많이 찍고 계십니까?
저는 제 자신을 투영해서 사진에 녹아들게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찍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게 찍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는 분들의 꿈은 아마도 어떻게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론을 말하기 어려운 아마추어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사진론을 말하는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제 글을 통해서 이런 이야기들이 고정되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르기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2002년부터 시작했던 사진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서 이제는 사진하면 제가 떠오르고 저하면 사진이 떠오르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또 하나의 일처럼 생각됩니다.
일이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구분되고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노동의 대가를 통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얻거나 가족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거나 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저를 위해서 시작했던 것이 바로 '사진'이었습니다.
공연 사진을 시작으로 인물, 풍경, 다큐 등 여러가지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것 중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바로 내 자신을 돌아보고 경험 할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공연사진에서는 쇼를 하는 무대위의 뮤지션이나 연기자와 하나가 된다는 생각이었고, 풍경속 어떤 나무와 저를 비교하거나 교감하려 했으며, 지금 담기는 사진의 피사체인 인물과는 조금 더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서 사진을 완성하려고 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막상 이렇게 생각을 하니 지난 시간들과 사진을 찍었던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무척 기분이 좋네요. ^^
단순하게 말하면 사진이란 것은 자화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틀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담은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컵 하나를 담아내거나 내 아이나 부모님, 아내를 담을 때 나를 아는 지인들을 담아낼 때 처럼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일이 이 세상에 존재할지 쉽게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내 자신을 사진속에 투영하고 다시 사진 속의 나를 돌아보는 과정들 속에서 저는 사진을 공부했고, 사진이 더 좋아지곤 했습니다.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지만 그 순간의 기록은 평생을 가기도 하고, 세상을 뛰어 넘기도 합니다. 내 모습을 담은 사진은 아니지만 내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사진을 담아내면 내 모습과 마음이 사진에 투영됩니다. 이 것은 단순한 저의 생각이 아닌 지금까지 사진이 발전 해 오면서 숙명처럼 다가왔던 하나의 의미를 말합니다.
지금 찍었던 사진을 꺼내서 본다면...아마도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어느 가을밤
사진은 '자화상'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자화상이면서 저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이 릴레이는 mooo님이 inuit님으로 이어지면서...mahabanya님이 저에게 바통을 넘겨 주셨습니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style="BORDER-TOP-WIDTH: 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BORDER-LEFT-WIDTH: 0px; BORDER-BOTTOM-WIDTH: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 BORDER-RIGHT-WIDTH: 0px">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릴레이 받으실 분은 현재 제 블로그에 제일 많이 와 주시는 두 분으로 결정했습니다.
1. byori 님과
2. 어찌할가 님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찾아 주셨는데 약간의 점수 차이로 인해서 두 분이 선정되셨습니다.
릴레이 바통을 받아주세요~~ ^_^




















































